McGee'SAW2011. 3. 5. 01:31
헐.....이거 뭥미...
iOS 4.3이 곧 출시 된다고 한다. 다른건 다 모르겠고, 이 기능 하나가 눈에 띈다.


 원래 아이폰에는 '테더링' 기술이 있다.
 예를 들어, 내가 강원도 산골로 여행을 갔는데, 급하게 인터넷을 쓸일이 생겼다. 물론 아이폰으로 해결했으면 좋겠지만, 아이폰으론 역부족인 상황이 발생했다. (ex. 자료가 노트북에 있다던지 하는....) 그러면 노트북에 아이폰을 USB 케이블을 이용해 연결한 다음, 아이폰의 테더링을 이용하여 3G망을 통해 노트북으로 인터넷이 사용가능하다는 말이다.

 그런데 저 핫스팟 기술은 여기서 한단계 나아간것이다. 즉, 테더링을 무선으로 한다는 셈이다. 이동하는 AP(Access Point) 란 말이다.

이게 무엇을 뜻하냐?

아이패드2를 구매할때 3G 모델을 고려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소리다!
(와이파이 모델이 진리!)
 - 기존에 아이패드 와이파이 모델은, 와이파이가 없는 장소에선 인터넷이 불가능했다. 유선인터넷이 있다고 해도 유선포트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3G망, 즉 전화통과 가능지역에선 와이파이 AP가 없어도 된다.
 - 아이폰4가 있는 나한텐, 개인 와이파이존이 생기는 셈이니깐 말이다.
 - 와이브로 따윈 필요 없다. 이제것 이동형 개인 와이파이 = 와이브로 였지만, 추가 통신비를 지불해야 한다는것 때문에 망설여왔었다.

한가지 우려할 만한 상황은, 얼마전에 공공장소에서 AP가 너무 많아서 안터진다는 기사가 있었지만 말이다...
여기에 개개인의 아이폰이 뿜어내는  HOTSPOT까지 겹치면....;;;
(확실히 아이폰이 미제는 미제구나....와이파이 홍수속에 사는 우리 입장따윈;;)

 아이패드2에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실리느냐 여부를 확인하려고, 밤세도록 눈이 뻘개지면서 애플의 3.2 키노트 발표를 지켜보곤,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지만....(레티나를 포기하고 가격을 선택한듯)
(이러면 아이패드2 살수 밖에 없는데!?)











ps. (공돌이의 항변)
 물론, "니가 강원도 산골이나 와이파이가 안되는 곳에 가봐야 얼마나 가겠냐? 글구 그런 곳에 갔다 손 치더라도 정말 그런곳에서 와이파이를 쓸 일이 얼마나 있겠냐?" 라고 반문하는 분들도 있으시겠다...
 하지만, '되는데 안쓰는것'과 '못해서 안쓰는것' 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안하는것과 못하는건......정말 천지 차이다!

'McGee'SAW' 카테고리의 다른 글

AK  (8) 2011.03.12
삼성....그놈의 제조업 근성은 정말...  (4) 2011.03.05
Obama is wrong answer!  (6) 2011.03.01
이다해 드레스, 이러니 아무나 연예인 못한다니깐  (1) 2011.03.01
육식반성(?)  (6) 2011.02.26
Posted by McG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