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Gee'SAW2009. 5. 27. 01:42
근래 몇몇 게시판들을 주욱 돌아보며 느낀점 하나..
요즘세상에도 뉴스나 신문에서 나오는 정보를 100% 신용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사실 뉴스나 신문이 아니면 일반인에게 전달되는 정보가 얼마나 되겠냐 만은..
그만큼 언론의 통제가 누군가에겐 얼마나 중요하다는것을 보여주는 것일게다..

난 믿을수 없다...

 아무리 IT대통령, 인터넷 대통령 이셨지만 그분께서 컴퓨터에 유서를 작성하셨다는게 믿을수 없다.
본인 스스로 변호사로 유서의 양식이나 효력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분이 자필서명조차 들어가지 않은 유서를 쓰셨다는게 이해가 안된다

다음은 다음 아고라 자유토론방에 '너의발꼬락'님이 쓰신 글이다...긴내용이므로 이분이 제기한 10가지 의문점만 인용해본다
원문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614207

그래서 생각나는 대로 대충 10가지만 정리해 봤습니다.
이 의혹들이 모두 해결되지 않는 이상 자살로 믿지 않기로 했습니다.
 
1. 왜 경호원을 자기들 맘대로 교체했으며,
2. 등산을 하는데 왜 경호원 혼자 따라 갔으며,
3. 대통령은 왜 유서를 자필로 쓰지 않았으며,
4. 추락지점에서 왜 등산화와 피 묻은 옷이 발견 됐으며,
5. 왜 경호원은 추락해서 그렇게 심각하게 골절된 사람을 업고 뛰었으며,
6. 왜 처음에는 시골병원으로, 또 나중에는 왜 멀리 있는 병원으로 돌아서 갔으며,
7. 왜 가족들에게 먼저 안 알리고 청와대로 직통 알렸으며, 가족에게 알리기까지 3시간 동안 청와대의 지시만 받고 있었으며,
8. 왜 경찰은 수사의 기본인 현장을 봉쇄, 수사하지 않고 훼손했으며,
9. 왜 부검을 하지 않았으며,
10. 평소 장기 기증의사를 밝혔던 대통령이 왜 화장을 요구했으며,(화장은 한 후에는 모든 진실은 덮이겠고.....)
 
*추가 : 2일째 써논 글인데 상황이 자꾸 바뀌네요. 특히 경호원 거짓 진술 부분, 정토원 부분, 마봉춘에서 문제 제기한 부분, 도청설 부분 드등등...

1번 내용은, 지금 네티즌들이 사저에 도청장치가 있었던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까지 제기되고 있을정도이다. 그 근거로 아래와 같은 논리를 펴고 있다
http://cafe.daum.net/stopcjd/c1K/16030?docid=1EIWX|c1K|16030|20090525180033&q=%B3%EB%B9%AB%C7%F6%20%B5%B5%C3%BB&srchid=CCB1EIWX|c1K|16030|20090525180033
2번도 역시 이와 관련된 내용이고, 최근 경호원들의 인원 교체가 있었다고 한다
3번은 나도 정말 의심스러운 내용이고
4번에서 말하는 '추락지점'이라는 것이 뛰어내린 부엉이바위를 말하는건지, 아니면 바위 아래 추락한 곳을 말하는건지 잘 모르겠다
5번과 6번은 당시 경호원이 "황망스럽고 경황이 없어서.." 라는 식으로 얼렁뚱땅 넘어가고 있는데 이것역시 6번과 7번 의문점으로
넘어가면서 의혹은 더욱 커기지만 한다
8번은 정말 어처구니 없는 내용이다...아무리 경찰이 멍청하고 바보여도 저런 내용은 기본아닌가? CSI를 조금이라도 본 일반인도
저정도 내용은 당연히 했으리라고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있을텐데....저런 상식도 하지 않았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9번과 10번은 또 다시 유서의 신빙성에 대해 의문이 가는 점이다..

글구...조선일보의 추모 배너의 작성 시기가 서거 하루전인 22일이었다는 것은....후..
(만든날짜, 수정한날짜에 현혹되지 마시라...27일날 파일을 열었기때문에 27일날로 나오는것뿐...파일이름에 주목)

Posted by McG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