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차림은 성폭력과 무관, 하지만 교복은 유관.
사례1.
판결문
동작과 의상이 야해서 남성들의 성적욕망을 불러 일으킬 수 있지만, '여성의 옷차림과 성폭력'은 아무런 관계가 없으므로 괜찮음. 설령 이걸보고 꼴려도 자연스러운거임. 다만, 꼴린다고 성폭력을 행사 하는건 개인의 범죄 억지력의 문제임. 고로, 위 사진을 보고 흥분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슴. (당신은 신체 건강한 남성!)
※ 관련글 : 여자의 야한 복장, 성범죄를 부른다? (출처 - 법무부 블로그)
■ 안전한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얼마 전 신문에서 범죄심리학 박사님의 인터뷰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박사님의 말에 따르면,
‘정상적인 남자라면 야한 옷차림의 여성을 보고 성욕이 생기는 건 당연하나
범죄를 저지르는 건 성욕이 아니라 억제력의 문제라며
야한 옷차림은 성범죄와는 무관하다’고 했습니다.
성폭력을 피해자의 책임으로 돌리려는 생각이 잘못된 것이며,
문제는 그것이 범죄인 걸 알면서도 성폭행하는 자의 책임이라는 것이죠.
이 기사를 준비하며 저는, ‘개개인의 선택을 존중하되 더불어 사는 사회이므로
서로를 조금씩만 더 배려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슬럿워크의 본질은 야한 옷을 입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어떤 옷을 입어도 안전한 거리, 여성이라도 안전한 세상,
더 나아가 어떤 약자라도 안전한 세상을 만들자는 것이 아닐까요?
짧은 치마 밑으로 튼실한 두 다리를 내놓고도
아무 두려움 없이 밤거리를 활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글 = 신유진 기자
사례2.
사례3.
간단한 라면 판별법
남자를 잠재적 성범죄자로 보는 인간들에게..
두번째 사진(or 성인여성의 교복포르노)을 보거나 다운받고 있는 있는 나를 보면서,
뭔가를 상상(?) 한건.......
내가 아니라 당신들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