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Gee'SAW
연방준비은행 = 페덱스
McGee
2009. 6. 20. 18:13
연방준비은행의 엠블럼을 보라..
"Board of Governors", "Federal"
성조기와 미국의 상징인 독수리.. 한눈에 봐도 미국정부기관의 엠블럼 같지 않은가?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은행 (FRB, Federal Reserve Bank)
과 세계적인 물류운송 업체인 페덱스(Fedex, Federal Express)가 같다?
물론 FRB와 Fedex가 같은 기업이라는 것은 절대 아니다. (응? 기업?)
눈치가 조금만 빠르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것인지 바로 알수 있으리라..
그렇다. 미연방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은행은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사설기업'이다. 이것이 무엇을 말하는가? 연방준비은행은 소위 말하는 '연방준비은행권'을 발행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연방준비은행권..다른말로 해서 '달러화'이다.
(미네르바 사태로 인해 많은 이들이 세계 금융에 관련된 정보를 접하면서 이미 식상한 사실일지도 모르겠으나, 참으로 흥미로운 사실이다)
연방준비은행이 사설기업이라고 하는 사실은 무척 많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미정부 또한 이 '기업'을 상대로 돈을 '빌려서' 통화량을 결정한다. 즉, 재무부와 중앙은행의 주요 기능중 하나인 물가조절을 위한 통화량 조절을 위해서 미정부는 연준에 돈을 빌려서 정책을 펴나간다는 말이다. 돈을 빌리면? 당연히 이자가 생긴다. 덕분에 미국정부는 세계적으로 유례 없는 채무국이다.
어린시절 막연히 미국이란 나라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런 생각을 했었다..
"미국은 좋군...우리나라는 달러가 모자라서 난리인데 미국은 달러가 모자라면 찍어내면 되잖아?"
ㅎㅎ;;;
그러고 보니 문득 작년 조선일보에 실렸던 한 사설이 생각난다.
[아침논단] 출렁대는 환율 잡을 수 있는 한가지 방법
아시는분들은 다 아실만한 내용이다....출렁대는 환율을 바로 잡기 위해 바로 원(won)화를 버리고 달러화를 쓰자고 주장했던 내용이다
그렇다. 미연방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은행은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사설기업'이다. 이것이 무엇을 말하는가? 연방준비은행은 소위 말하는 '연방준비은행권'을 발행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연방준비은행권..다른말로 해서 '달러화'이다.
(미네르바 사태로 인해 많은 이들이 세계 금융에 관련된 정보를 접하면서 이미 식상한 사실일지도 모르겠으나, 참으로 흥미로운 사실이다)
연방준비은행이 사설기업이라고 하는 사실은 무척 많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미정부 또한 이 '기업'을 상대로 돈을 '빌려서' 통화량을 결정한다. 즉, 재무부와 중앙은행의 주요 기능중 하나인 물가조절을 위한 통화량 조절을 위해서 미정부는 연준에 돈을 빌려서 정책을 펴나간다는 말이다. 돈을 빌리면? 당연히 이자가 생긴다. 덕분에 미국정부는 세계적으로 유례 없는 채무국이다.
어린시절 막연히 미국이란 나라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런 생각을 했었다..
"미국은 좋군...우리나라는 달러가 모자라서 난리인데 미국은 달러가 모자라면 찍어내면 되잖아?"
ㅎㅎ;;;
그러고 보니 문득 작년 조선일보에 실렸던 한 사설이 생각난다.
[아침논단] 출렁대는 환율 잡을 수 있는 한가지 방법
아시는분들은 다 아실만한 내용이다....출렁대는 환율을 바로 잡기 위해 바로 원(won)화를 버리고 달러화를 쓰자고 주장했던 내용이다
"...... 모든 것들이 빠르게 바뀌는 세상에서 작은 나라가 살아남는 길은 변화의 기미를 먼저 알아보고 대응하는 것이다. 이미 2001년에 한국 경제를 진단하면서. 미국 경제학자 로버트 배로는 달러 채택을 권했다. 하루에 달러 값이 50원이나 올라도, 기업들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상투적 조언들만 나오는 지금, 달러 채택은 진지한 성찰을 받을 만한 대안이다."
미국에 대한 종속이니, 통화주권에 대한 포기 이니 하는 문제를 떠나서....
달러를 누가 발행하는지 조차 모르는 '서울대경제학과'출신의 Major신문사의 논객이라니...
달러를 누가 발행하는지 조차 모르는 '서울대경제학과'출신의 Major신문사의 논객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