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로드, 보스턴 투수 빈볼 세례에 홈런 앙갚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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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기 거나 잘했다고 말할 순 없겠지만,
뎀스터가 왜 그랬는지도 이해 한다.
다만, 최소한 그런짓을 하려고 맘을 먹었다면...
헤드샷을 노릴 배짱이 없었다면 최소한 이겼어야지 멍충아!
밟으려면 확실히 밟던지...
그럴 배짱도 없으니 홈런 쳐맞고
결국엔 팀도 지고
정의의 사도에서 정의의 병신이 되는건 한순간
물론 약쟁이 변호하거나 감싸고 싶은 마음 없다.
뎀스터의 빈볼 후련하다거나 고소하다고 말하고 싶지도 않다.
랜디 혼슨, 켄 그리피jr, 이치로와 함께 시애틀 출신 영웅중 한명이었는데...
이제 남은건 아쉬움과 분노 뿐인듯.
약 안빨아도 이미 충분했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 '이미 충분했던 커리어' 조차도 약빨이 아닐까 하는 의심마져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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