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Gee'SAW2014. 10. 10. 03:34



루이스CK의 스탠딩 코미디 클립 중에서 가장 좋아 하는 장면으로

'루이스 CK의 유머'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또 문득 드는 생각으로 '믿진 않지만, 존재 하긴 하는 생각들' ...그 생각들이 모인 곳이 바로 ○○의 실체가 아닐까 싶다.

(○○에 들어갈 말은 당신의 성향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세요:

일베,오유,야갤,뽐뿌,이종,여시....)




사실 루이스CK의 코미디는 간단하다. 누구나 알고 있고 누구나 하고 있는 일, 하지만 그 누구도 말하지 않는 것을 언급하고 그리고 그것을 자신이 하고 있다고 자연스럽게 말한다. 예를 들어 보면,


9.11 사태가 터지고 나서 나온 농담중에, 9.11 이후 얼마나 오랫동안 금딸을 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간성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즉, 착한 사람일 수록 금딸을 오랜동안 했을 것이다 라고 말이다. 이에 대해 루이스 CK 본인은 이렇게 말한다.

"난 두 타워가 무너지는 중간에 딸딸이를 쳤지...그때 쳤어야만 했어! 안그러면 그 놈들이 이기는 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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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cG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