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좀 지난 사건이긴 하지만, 이효리가 채식주의를 선언했다고 한다. 얼마전까지 한우 홍보 대사였던 그녀가, 돌연 채식주의를 선언했다.
이효리는 지난해 7월 3.3억의 모델료를 받고 6개월간 '한우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한우 홍보 활동을 해왔다. 그리고 올해 3월, 그녀는 돌연 '채식주의자'를 표방하고 나섰는데 이 이유를 들어보자면..
건강관리와 유기동물 보호 운동에 참가 하면서 육식을 하지 않겠다고.....밝힌...
"그녀의 애견 순심이는채식주의자 채식주의견 일까?...."
이 무슨 개풀 뜯어먹는 소리냐고? (어허..쓰고 보니 말 그대로이군..)
모르겠다....그래 사람이 엄청나게 먹어대는 고기랑, 개사료에 들어가는 고기랑은 다르겠지...
사람의 욕심(?) 때문에 먹는 고기랑, 개들이 '어쩔 수 없이' 먹는 동물성 사료랑은 다른것이겠지...
"평생을 좁아 터지고 불결한 우리에서만 살다가 죽는 가축들....불쌍해서 어떻게 먹냐? 그런건 개나줘!"
이효리는 지난해 7월 3.3억의 모델료를 받고 6개월간 '한우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한우 홍보 활동을 해왔다. 그리고 올해 3월, 그녀는 돌연 '채식주의자'를 표방하고 나섰는데 이 이유를 들어보자면..
"이효리님은 원래 고양이를 키우셔서 동물 사랑이 남다른 분으로 유명하셨는데요 우연히 저희 동물 보호책을 읽으시고 저희 단체를 알게 되셨고 그래서 저희가 진행하는 캠페인에 앞장 서서 활동해주고 계시는데요...농장동물도 반려동물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그런 생각까지 점차 들게 되거든요. 그러다 보니깐 아무래도 고양이도 기르시고 개, 순심이도 입양하시면서 동물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이 달라지시면서 채식까지 결심을 하시게 된 것 같습니다."
- 동물시민단체 김새롬 팀장 인터뷰 中
"이효리는 지난 해 말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회원들과 유기동물 보호센터 이송에 직접 참여 했다. 카라 회원이기도 한 이효리는 유기된 개와 고양이를 입양하고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바자회를 여는 등 근래 들어 유기동물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효리는 이 과정을 겪으며 올 들어 자연스럽게 육류를 거의 먹지 않게 됐다는 게 측근들의 설명이다."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기사 中
건강관리와 유기동물 보호 운동에 참가 하면서 육식을 하지 않겠다고.....밝힌...
"그녀의 애견 순심이는
이 무슨 개풀 뜯어먹는 소리냐고? (어허..쓰고 보니 말 그대로이군..)
모르겠다....그래 사람이 엄청나게 먹어대는 고기랑, 개사료에 들어가는 고기랑은 다르겠지...
사람의 욕심(?) 때문에 먹는 고기랑, 개들이 '어쩔 수 없이' 먹는 동물성 사료랑은 다른것이겠지...
"평생을 좁아 터지고 불결한 우리에서만 살다가 죽는 가축들....불쌍해서 어떻게 먹냐? 그런건 개나줘!"
닭고기, 현미, 닭기름 또는 소기름 (토코페롤 및 팔미트산 아스코르빌의 혼합물로 보존), 가수분해 닭고기, 사탕무 펄프, 생선, 건조계란, 아마씨, 생선기름, 천연 닭고기향, 레시틴, 건조 당근, 염화칼륨, 건조 블루베리, 페퍼민트, 건조토마토, 로즈메리, 민들레, 소금, L-카르니틴, 타우린, 양조용 건조효모(만노오스 올리고당 공급원), 유카시디게라추출물, Lactobacillus Acidophilus 건조발효제품, Streptococcus Faecium건조발효제품, Aspergillus Oryzae건조발효 추출물, Aspergillus Niger건조발효추출물, 염화콜린, DL-메티오닌, 황산제1철(철분공급원), 킬레이트철아미노산, 아스코르빈산, 비타민E, 황산아연, 킬레이트아연아미노산, 황산망간, 킬레이트 망간 아미노산, 비오틴, 황산구리, 킬레이트 구리 아미노산, 비타민A, 나이아신, 판토텐산칼슘, 비타민B12, 킬레이트 코발트 아미노산, 리보플라빈(비타민B2), 염산피리독신(비타민B6), 일질산 티아민(비타민B1), 비타민D3, 요오드칼슘(요오드공급원), 중아황산나트륨메나디온 복합체(비타민K공급원), 엽산, 아셀렌산 나트륨(셀레늄공급원)...
"고급사료에 속하는 오가닉,홀리스틱,슈퍼프리미엄급 사료는 곡류보다 육류비중이 크구요..
일반사료인 프리미엄이나 싸구려 마트용사료는 육류보다 싸고 알러지반응을 일으키기 쉬운 곡류비중이 크지요.."
생명을 존중한다는 이유로 육식을 하지 말자고 하는 일부 단체들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저런 개사료는 어떻게 받아들여야되는지....
불쌍한 가축들을 위해서 인간은 육식을 하면 안되고, 집에 있는 개들은 그 가축들에게서 나오는 성분으로 만드는 사료를 먹인다....라...
백번 양보해서, 개사료에 들어가는 육류의 성분은, 인간들을 위한 고기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 (기름이나 뼈, 내장등의 부산물)이라고 치더라도...극단적으로 말해서, 만약에 채식주의자들이 세상을 지배해서 '동물의 권리'를 위해 세상의 가축이란 가축은 모조리 없애버리면......그네들이 좋아하는 애견의 개사료는 뭘로 만들지?....아...생선?...음...채식주의자들이 생선은 잡숫는가? 안잡숫나? 초밥도 못먹나? 흠.....
※ 채식주의 분류표
- 세미 (Semi, 조류채식) : 채식+닭이나 칠면조 등 조류
- 페스코 (Pesco, 생선채식) : 채식 + 생선
- 락토오보 (Lacto OVo, 유란채식) : 채식 + 닭걀, 우유
- 락토 (Lacto, 우유채식) : 채식 + 우유, 유제품
- 비건 (Vegan, 순수채식) : 오직 채식
사람은 고기를 먹지 않아도 되지만, 애견은 어쩔수 없이 먹어야되니깐 개밥용 가축은 남겨둘까? 사람이 먹는게 아니니깐, 얘네들의 '동물의 권리' 따윈 무시 해도 되는건가? 사람을 위한게 아니니깐? 개사료는 개가 먹는거니, 동물이 동물을 먹는거니 상관없나? 그 개사료에 들어가는 동물을 사육하고 도축하고 가공하는건 인간 인데...
(※ 채식주의 강아지를 위한 채식 사료도 있다고 함.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봐...내 생각엔, 물론 내 생각일 뿐이지만, 채식주의를 하고 싶어하는 강아지는 없을꺼야. 아니 사실, 강아지는 먹는 사료에 무슨 성분이 들어갔는지 신경도 쓰지 않을테니깐...."토끼풀로 만들어도 맛만 비슷하게 내면 그냥 먹을테니, 개밥이나 제때 챙겨줘!" 하는 심정일꺼야. 그러면, 그런 강아지에게 채식성 사료만 주는건 누굴 위한거야? 주인의 명분? 주인의 기호? 오 제발 강아지 건강을 위해 채식을 강요한다는 개소린 하지 말라구...)
관련글 : 2010/12/25 - [Feel what I feel] - 인간적인 도살
나도 고기를 먹어야 하는데....왜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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