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솔로들 두번 죽이는 CJ

원작 : 표류교실 (우메즈 카즈오,1972作)
대사 드립 : 대항갤 유동 "알바"

표류교실을 이용한 짤방 드립은 언제나 흥하는듯..

다만, 워낙 망겜에 워낙 망갤에서 터진 드립이라..

<사건개요 >

CJ E&M 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대항해시대 온라인 게임에 크리스 마스 맞이 이벤트를 함

이벤트 내용이 크리스마스 당일 낮 12시 25분에 접속'해' 있으면

계정당 500원 상당의 아이템 - 조선 강화증을 10장 준다고 함 (즉 5천원)

이 아이템은 필수적인 아이템이지만 현재 게임 컨텐츠를 통해 구할 방법은 없고

캐쉬질을 하거나 다른 유저들에게서 많은 금액의 게임머니를 지불하고 구입해야 함

대표적 망작의 대명사 대항온...

얼마전에 그나마 4개이던 서버를 통합 피케이섭2 논피케섭1 만 남은 상태인데....

이벤트 당일 대략 11시 부터 서버 상태 '혼잡' (주말오후에도 약간 혼잡 하던 수준)

잠시후, 특히 최근 통합되어 잠재 유저들이 많은 '헬레네' 서버 접속 불가 속출

한국서버 특유의 "다클" - 즉, 정액요금을 낼 필요 없는 한국 서버이므로 계정을 몇개 돌려도 부담이 없음.

물론 게임사 측에선 최대 2클로 막아놓았지만, 이미 능력자들 앞에서 무의미한 상태...

100클 유저가 나타났다는 흉흉한 소문까지..

결국, (크리스마스 당일 아침부터) 일찌감치 접속해 있던 사람들만 받게 되버렸는데..(McGee포함)

받은 사람도 울고

못받은 사람도 울어 버린...

쓸쓸한 크리스마스 이야기

그날...우린모두 루저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