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안타까운 삭제 소식을 익히 접한지라, 아쉬움이 더 묻어나긴 하지만, 어쨋든 저로선 처음 사보는 사우스파크 정규시즌 박스세트이기에 그래도 들뜬 마음은 감출 수 없네요.
간단하게 블루레이판 오픈케이스를 올려봅니다.
특별한 구성물은 없습니다. 북오브 몰몬의 OST를 다운 받을 수 있는 특별코드가 있긴 합니다만...
박스 표지 4인방이 볼록하게 엠보싱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나름 신경 쓴듯 하군요. (내용에나 신경쓰라구!)
블루레이는 디스크 2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정확하게 상/하반기 인듯하네요
박스 그래픽 아트1
박스 그래픽 아트2
블루레이-롬이 없어서, 직접 스크린샷은 찍지 못합니다. 블루레이 플레이어에 재생한 화면을 촬영 해봤습니다. 영어 자막이 수록되어 있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201> 에피소드를 돌려봤지만...
자막도 비프음....나원참
삭제씬을 감상했는데, 뭐 그렇게 특별한건 없었습니다. (아 디스크1만 보고 올리는거라...하반기 에피소드 중에 쇼킹 한게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좀 놀란 사실은...
스크로티 맥부거볼의 공동 저작권자들
스크로티 맥부거볼의 저자가 7명이었다는 사실... 이 설정이 물론, '사실'이라고 단정 할 순 없습니다. 삭제된 씬은 스토리상 잘려 나갔을 수도, 불필요한 장면이라 잘려 나갔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스크로티 맥부거볼의 저자가 사실 주인공 4인방이라는 설정을 유지하기 위해 위의 씬을 잘랐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야 버터스가 그 책을 "내가 쓴건가?" 하면서 헷갈려 하는 모습이 이치에 맞기 때문일수도 있으니까요..
(좌)블루레이 (우)DVD
진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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