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개그맨의 아사다 마오 흉내, 김연아라도 웃겼을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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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분명 웃겼을꺼다. - McGee

 내가 왜 이렇게 확신 하고 대답하냐고? 우리는 이미 정준하의 김연아 패러디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웃고 즐겼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기자의 열등감, 자괴감이 그대로 표출된 기사가 아닌가 한다. (혹은 어줍잖은 애국심?)




 오히려 이런 기사가 나오는 상황이 더 안타깝다. 저 기사의 내용과 제목의 내포하고 있는 바는,
"일본 개그맨이 김연아 흉내를 우스꽝스럽게 흉내 냈다면, 한국인들은 웃지 못했을 꺼다." 라는걸 암시하고 있다.
 맞아....웃지 못했을 지 몰라. 그래서 안타깝다는 거다.
 설령, 일본인이 김연아 패러디를 했건, 한국인이 아사다 마오 패러디를 했건... 똑같이 웃고 즐길 수 있어야 할것이다. 내가 조롱받는것을 참지 못한다면 남을 조롱하며 웃을 자격이 없기 때문이다.

 풍자와 코미디에 '수위'에 한계는 있을지 몰라도, 그 '대상'에 대한 한계는 없어야 한다.

ps. 이번일을 두고 일본에 마오 팬들이 격분을 했다고 하는데....한가지 이해가 잘 안되는건...

이건 어쩔꺼여? AV는 되고 코미디는 안된다는거냐?

이건 또 어쩔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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